평소에 홍차 녹차 커피 과일차 등등 관심이 많은 여자입니다. 작년에 효소?인가 효모?인가 유행할 때 뉴스에서 설탕 들어간게 오히려 안 좋다고 해서 검색하다가 알게되었어요.
뭐 아무튼간에 저번달 자몽차 레몬차 5백씩 맛보기로 구입하고나서 다 마시고 이번주에 재구매하기전에 의견쓰러 왔습니다.

제 전체 점수는 별 5개 + a 예요. 너무너무 맛나요 ㅠㅠ

1. 레몬차는 처음엔 너무 신가? 싶었는데 마트에서 파는 거에 익숙해져서 그런 느낌이 들었던 거 같아요. 마트가 아니라 카페에서 사먹는 그런 맛이 나요. 게다가 적절히 들어간 레몬 하나 띄어놓고 3스푼 정도만 넣어주면 깔끔한 깔끔한 맛이 되니까, 아껴먹을 수 있더라구요. 가격 대비 대만족!!!

* 해먹어 본 레시피는 핫 레몬차랑 레몬수에요
레몬차는 다들 아는 맛 나구요. 레몬수는 레스토랑 물 맛이에요. 데일리 물로 마시기 좋아요. 괜히 편의점에서 비타민제품 안 먹어도 됩니다. ㅋ

2. 자몽차는 플로리다가 아직 입고 시기가 아니어서 실망을 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니 ...12월에 또 사먹을 건데 두가지 자몽차 맛 보는 것도 좋겠더라구요. 맛 평가론 역시 자몽 특유의 쌉쌀함이 살아있다고 말하고 싶네요. 단지 레몬차랑 달리 좀 더 많이 넣어야지 카페맛 나더라구요. 줄어드는 양 볼 때마다 제 마음이 아팠습니다.
* 자몽에이드는 아직 못해봐서... 모르겠구요. 토스트 빵에다가 발라먹었데 맛있었어요. 마멀레이드 같아요. ㅋㅋ


결론은 나만의 홈카페 티를 만들기에 좋은 차라는 거입니다. 마음에 들었어요. 다른 차 종류도 늘어났으면 좋겠어요. 전 유자차를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.(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라 죄송합니다;;) 감귤차랑 석류차 추천이요!

Ps: 이번 재구매는 모과차랑 자몽차로 하려고하는데 플로리다 자몽인가요? 아니면 언제부터 맛 볼 수 있을까요? 그리고 구매의 최적 숙성기간은요? 문의도 겸사겸사 붙입니다.

즐거운 하루 되세요~